스티브 잡스와 바이빗의 만남

Q8. 암호화폐은 익명성이 보장되나요?
▶비트코인(Bitcoin)은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익명성을 염두에 두고 만든 알트코인가 아닌데다 암호화폐 주소, 거래 내역 등이 공개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어떤 거래자가 어떤 주소를 사용해 거래를 했는지를 찾는 게 힘겨울 뿐입니다. 이런 정보들만 알고 있다면 알트코인 거래 내역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 같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알트코인 주소를 사용한 소액 거래를 통해 거래자와 가상화폐 주소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 힘들게 하는 방법이 범죄에 활용된 경우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범죄조직들이 대량의 http://www.bbc.co.uk/search?q=바이비트 현금을 운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해외 반출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 등 비트코인(Bitcoin)의 특성에 주목한 결과입니다.
이외에 암호화폐을 '돈 세탁'하는 기법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자체는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지만 암호화폐 특성을 노려 악용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Q9. 비트코인 캐시·비트코인(Bitcoin) 골드·알트코인 SV 같은 코인은 뭔가요?
▶모두 알트코인에서 파생된 암호화폐들입니다. 이 방법은 '하드 포크'로 불리는데, 기존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넘어가려고 할 경우 사용됩니다. 기술적 문제 등이 생겼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 포크를 거치는 공정에서는 체인의 분리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새로운 코인이 생겨나게 됩니다. 하드 포크가 일어날 시점에 비트코인(Bitcoin)을 가지고 있는 유저는 동일한 양의 새로운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탄생한 알트코인가 알트코인 캐시, 알트코인 SV, 가상화폐 골드 등입니다. 비트코인(Bitcoin) 네트워크에 참가하는 개발자 세력들 갈등과 의견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경우가 주로입니다.
Q10. 가상화폐은 해킹을 안 당하나요?
▶알트코인은 탄생 뒤 다양한 문제를 겪었고 기술적으로도 보완돼 왔지만, 아직까지 해킹을 당하지 않고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 거래소나 관련 산업체가 보안상 문제를 겪거나 해킹을 당한 경우들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이 문제는 비트코인(Bitcoin) 자체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인 알트코인 전공가는 현재 시점에서 가상화폐이 해킹을 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바이비트 이처럼 특성이 암호화폐을 가치 있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가상화폐의 테크닉을 모저지 등장한 수많은 비트코인들 한편 보안 측면에서는 높은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양자 컴퓨터 등 획기적으로 발전된 미래 컴퓨터 테크닉이 등장한 경우에도 여전히 보안상 안전할지는 장담해서는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지만, 아직 양자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고, 한동안 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보안상으로는 비교적 안전한 가상화폐라고 봐야하겠습니다.